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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署, 상습 차량털이 피의자 긴급체포

잠겨있지 않은 차량만 골라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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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05 12:38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경찰서는 지난달 10일부터 30일까지 홍성읍 일원에서 6회에 걸쳐 길 가에 세워진 자동차의 문을 열고 차 안에 있던 예물시계, 지갑, 점퍼 등 598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연쇄 차량털이 피의자 A모(51)씨를 긴급 체포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처음 담배 값이나 마련할 목적으로 범행을 시작했으나 점점 대담해져 오전 4시~6시 사이 홍성읍내를 배회하며 문이 닫혀 있지 않은 차량들만 골라 금품을 절취했다는 것.

이에 경찰은 생각보다 차량 문을 잠그지 않는 운전자가 많아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주차 후 반드시 차량 문을 잠가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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