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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건양대 후원… ‘갈망, 차갑고 황홀한 불멸’ 와초 박범신 문학제 성료

정유정 작가, 박철화 문학평론가, 허병식 동국대 교수 초청, 박범신 작가의 ‘갈망’ 문학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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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06 16:11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건양대학교 박범신 문학콘텐츠연구소가 주최하고 논산시와 건양대가 후원한 제5회 와초 박범신 문학제와 제3회 와초 문학포럼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4일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한 김종민 국회의원, 정연주 건양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양대학교에서 열린 제5회 와초 박범신 문학제와 제3회 와초 문학포럼은 지역을 대표하는 소설가 박범신 작가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와초 전국 고교 백일장은 전국 고교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풍, 청바지, 당신’이라는 시제로 시와 산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연무고등학교 박종민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문학포럼은 박철화 문학평론가, 허병식 동국대 교수, 정유정 소설가와 박범신 작가의 ‘갈망 3부작(촐라체, 고산자, 은교)’을 주제로 뜨거운 담론을 펼쳤으며, 이기호 작가와 박범신 작가의 강연, ‘나마스테’ 연극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학술 중심의 문학행사를 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요소도 추가했다.

‘작가와의 대화’에서 박범신 작가는 “여러분이 무엇을 꿈꾸든 뜨거운 자기의식이 있다면 무엇을 하든 절대 지치지 않을 것이다”라고 학생과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조언하며 행사를 준비한 논산시와 건양대학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이번 문학제가 여러분 상상력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며, “문화예술의 도시 논산이 대한민국 문화 중심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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