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전통시장의 우수성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중앙시장 활성화구역 상인회와 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의 주최로 열리며 총 30개 팀이 참가해 요리를 주제로 그동안 다져온 실력을 선보인다.
대회에는 참가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요리가 선보이게 되며 중앙시장에서 직접 공수하는 식재료로 전통시장의 건강함을 주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다.
수상작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9팀을 선정하게 되며 기념품과 함께 전통시장 어디서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소정의 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된다.
한편 식전공연으로 마술과 난타, 통기타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되며 심사가 끝난 후에는 부스를 이동하며 각 팀별로 정성껏 준비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시식이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동구는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각종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며 “대전 전통시장의 명맥을 잇고 있는 중앙시장에서 펼쳐지는 요리경연대회에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음식도 맛보고 전통시장의 우수성도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