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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범 대덕구청장 “연탄은행 활용, 온정 넘치는 월동대책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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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06 18:02
  • 기자명 By. 김다해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다해 기자 =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6일 연탄은행(가칭)을 통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연탄 배분과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적극적인 내 집 앞 눈치우기 참여 독려, 김장철 지역 농산물 활용 등 구 차원의 월동종합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박 청장은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1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각종 단체들의 연탄기증과 나르기 봉사활동이 펼쳐지겠지만 워낙 많은 양의 연탄이 비슷한 시기에 쏠려 마땅히 쌓아둘 곳이 없어 방치되거나 연탄 춘궁기에 필요한 세대에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는 사례가 왕왕 발생하고 있다”며 “필요한 세대에 적시에 연탄이 공급될 수 있도록 가칭 연탄은행 같은 공동창고를 활용해 적시적소에 연탄이 공급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종 단체들의 연탄 기증과 봉사활동을 연탄은행을 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이를 적극 활용해 난방이 시급한 세대에 적절히 연탄이 활용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며 가칭 연탄은행을 활용한 저소득층 월동 대책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겨울철 ‘내 집 앞 눈치우기’ 캠페인 전개와 관련해서는 “주민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내 집 앞 눈치우기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우리가 계속 진행하고 있는 SNS를 통한 인증샷 캠페인과 같은 자발적이며 재미있게 눈 치우기에 참여할 수 있게 유도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박 청장은 김장철을 맞아 지역 생산 농산물에 대한 현황 파악과 이를 최대한 지역에 공급하는 방안 마련과 부족 농산물에 대한 전통시장 활용 등 김장철 농산물 수급에 대한 지역 자원의 적극적 활용도 함께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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