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성금을 직접 전달한 정성욱 회장은 "대전에서도 가장 살림살이가 바쁜 곳이 서구인데, 시민복지에 힘써줘 감사드린다"며 "부쩍 추워진 날씨에 앞서 소외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장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 기업으로 늘 모범을 보여줘 감사드린다"며 "꼭 도움이 필요한 학생과 취약계층 구민을 위해 필요한 곳에 잘 쓰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성금 가운데 2000만원은 서구 인재육성장학재단, 1000만원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각 장학사업과 불우이웃 돕기에 쓰인다.
한편, 금성백조는 2014년 대전서구인재육성장학재단과 공동모금회에 5000만원을 시작으로 2015년 3000만원 등 매해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