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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 유성복합터미널 토지 보상 이달 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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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07 14:14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도시공사는 이달 말부터 유성복합터미널 토지 보상에 들어간다.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3개 감정평가법인이 현지에서 감정평가에 착수해 11월 17일까지 평가를 마치고 평가서를 제출할 예정인데 현재 감정평가는 무리 없이 진행 중이다.

토지소유주, 대전시, 도시공사가 각각 추천한 3개 평가법인이 제출한 평가금액은 결과 검토를 거쳐 보상금액이 확정된다. 보상금이 확정되면 이를 토지주에게 통보하고 계약체결을 거쳐 보상금을 지급 하게 되는데 이르면 11월말부터는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성구 구암동 일원의 터미널사업부지는 76필지 10만2823㎡로, 이 가운데 무상귀속 되는 도로 등을 제외한 감정평가대상은 모두 55필지 8만9773㎡로 집계됐으며 토지소유주는 53명이다.

토지이외의 지장물은 비닐하우스 31동, 창고 2동, 수목 1만3651그루 등으로, 누락된 물건은 감정평가 과정에서 추가될 수도 있다.

앞서 대전시와 도시공사는 7월부터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TF를 구성해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월과 9월에는 토지소유주와 대전시, 유성구, 도시공사 관계자로 구성된 보상협의회를 열고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 바 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감정평가가 절반가량 진행되고 있으며 아직 특별한 사항이 부각되지 않아 예정된 기간내에 평가를 평가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공사는 보상절차와 함께 민간사업자 공모절차도 진행중으로, 12월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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