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교는 올해 세계학교우유급식의 날을 맞아 농림수산식품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공동 주최한 ‘우유급식 우수학교’에 선정, 우수학교 현판식을 가졌다.
이 학교는 위생적인 우유관리, 우유를 활용한 급식 식단 메뉴얼 개발 등 다방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식 급식 시 급식실에서 급식도우미를 통해 직접 우유를 배식해 위생적이고 신성한 우유를 공급해 식중독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우유를 기피하는 학생들에게도 꾸준한 음용지도를 통해 매년 우유급식을 확대하고 학교우유급식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이번 선정에 따라 학생들 낙농체험과 교육용품비용 450만원을 지원받았다.
최부영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교장은 “이번 우유급식 우수학교 선정으로 우유급식의 중요성 홍보와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성장기 학생들의 신체발달과 건강 유지와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