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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 이희엽 기술이사 새벽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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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07 13:24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 이희엽 기술이사는 7일 새벽 야간 유지보수를 수행하고 있는 역사와 터널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승객의 안전을 지킨다는 긍지를 갖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이 기술이사는 새벽 1시 탄방역~정부청사역 터널 구간에서 전동차의 전기를 공급하는 데 중요 설비 중 하나인 전차선과 애자 세척 사항을 살펴보고 터널 지하에서 발생하는 지하 침출수가 이동하는 배관 교체 작업과 열차의 진로를 결정하는 신호기 조작반 설치 작업을 점검했다.

공사 관계자는 “도시철도 특성상 열차 운행을 마친 후에 전기, 신호, 기계 등 각종 설비의 점검이 이뤄진다”며 “시민이 잠든 시간이 도시철도 직원들에게는 승객의 안전을 지키는 골든타임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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