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배드민턴협회 주관으로 국민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700팀, 1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연령별 남녀복식과 혼합복식으로 진행된다.
첫날 오후 4시 문화체육센터에서 개회식이 열리며 다음날 종목별 시상식과 함께 대회의 막을 내린다.
특히 대회 참가 선수를 위해 지역 농·특산품 제공 및 다양한 경품 행사도 마련된다.
임종철 협회장은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인기 생활스포츠 중 하나"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인구 저변확대와 함께 관광단양을 홍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4회를 맞는 이 대회는 매년 참가팀이 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