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경노조 김영삼 위원장은 2017년도 임금 협약식 자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조길형 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환경노조 소속 환경관리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궂은일을 하고 있다.
하지만 자신들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함께 살아가는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10여년 전부터 복지시설에 물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김영삼 위원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이웃에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이번에 기탁 받은 성금을 복지정책과를 통해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