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크콘서트는 일·가정 균형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클래식, 재즈 등 여러 장르의 음악과 관객 인터뷰로 구성, 색다른 모습을 연출했다.
일상 속 부부와 남녀 간의 갈등을 이해와 감성소통으로 해결 해 가는 특별한 기획으로 참석자들의 깊은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콘서트에 참석한 부부는 “아카펠라 토크콘서트가 음악만 듣는 것이 아닌 관객으로서 직접 참여할 수 있어서 참신함이 느껴졌다”며 “설문을 통해 부부간에 가사분담 등 서로 평등한 관계임을 다시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즐거운 변화, 성 평등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로 만들어진다”며 “주민들의 평등에 대한 인식이 더 높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