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를 위해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천안시에 거주하고 있는 9세~24세 청소년 1315명을 대상으로 진로와 직업, 청소년 수련활동, 여가문화, 근로와 노동, 대중교통 등에 대한 연구조사를 실시했다.
150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이날 토론회는 주제토론, 파트별 자유토론,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한 우리미래 정책 제안서 작성 등의 활동으로 이루어 졌으며, 청소년의 시각으로 주제별로 1~3개의 정책제안서가 작성됐다.
천안시청소년참여위원회 이예원 위원장은 “천안시에서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들어주고, 우리 행복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천안시청소년참여위원회 조례가 제정되어 위원회 활동에 책임감이 느껴지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의견을 잘 듣고 천안시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를 통해 작성된 정책제안서를 바탕으로 오는 25일 ‘우리 목소리를 담다’ 2차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2차 토론회는 청소년 대표, 청소년전문가, 시청관계자, 분야별 전문가 등이 모여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청소년 정책 제안서를 작성해 12월 1일 천안시에 전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