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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무역구제제도 논문발표대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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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08 13:18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 좌측부터 단국대 무역학과 박현희 교수, 신상원 학생, 이준용 학생, 김수진 학생, 오세진 학생, 최창환 교수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 무역학과 재학생들이 ‘2017년 무역구제제도 대학(원)생 논문발표대회’에 참가해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우수상(무역위원회위원장상)을 휩쓸며 두각을 나타냈다.

한국무역협회 대회의실에서 지난 11월 3일 개최된 이번 논문발표대회는 전국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무역구제제도에 대한 연구 및 토론의 장을 제공하고 무역구제관련 연구를 활성화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와 국제공정무역학회가 함께 주최했다.

지난 6월 논문을 공모해 예심을 거쳐 본선 진출팀을 선발했으며, 지난 3일 진행된 본선대회에서 논문발표를 통해 최종 수상팀을 선발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대회에서 단국대 무역학과는 최창환, 박현희 교수(이상 단국대학교 무역학과)의 지도아래 2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단국대 오세진, 안유경 (이상 무역학과 3년), 김수진(무역학과 4년) 팀이 대상을 차지하며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신상원, 이준용(이상 무역학과 3년) 팀이 우수상을 차지하며 무역위원회위원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특히 대상을 받은 오세진 씨 팀은 전 세계적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인해 AFA(Adverse Facts Available, 불리한 가용정보) 적용사례가 늘고 있다는 것과 그 예시로 최근 이슈가 된 미국의 AFA 부과 사례를 분석하고 문제점 및 대응방안을 제시해 심사위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세진 씨는 “전공 교수님의 지도로 글로벌 무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졌다. 이번 논문대회는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 환경에 대해 살펴보고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무역 분야 전문가가 되기 위해 학업과 연구에 꾸준히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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