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이날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시정질의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지원센터 건립으로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전담교사 배치를 주장했고, 학교 밖 아이들을 위한 대안학교 등에서 관리를 받음에도 불구하고 출석으로 인정받지 못해 학교 밖 아이로 되는 악순환들을 교육청과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출석으로 인정되도록 해 주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에 천안시 복지문화국장은 “청소년팀이 신설되어 청소년 정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으며, 앞으로 시설,기관 간 네트워킹을 긴밀하게 유지해서 청소년들의 보호, 지원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감염병대응센터에는 “첫째 감염병 발생추이를 조기에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감염병대응 운영 확립, 둘째 정기 예방접종 및 임시 예방접종사업의 지속적인 추진, 셋째 각종 감염병환자 발생에 따른 확산 방지 및 조기 조치를 위한 역학조사 및 집단 발병에 대한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 감염병대응센터 필요인력으로 질병본부에서 경험이 있는 의사, 또는 예방의학을 전공한 자, 호흡기 전문의 등 센터의 역할에 적합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기를 추가 제안했다.
끝으로 천안시박물관장에 대해 전문인력 채용으로 우리시의 정체성을 담아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잇는 박물관다운 박물관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해주기를 피력했다.
이날 박남주 의원은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제시하면서 마무리 발언에서 “행정부와 의회가 함께 협치를 하여 시민들의 삶이 더 행복해지는 천안시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