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는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제3군 감염병으로 고열(38~40℃)과 마른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쇠약감, 식욕부진 등 전신증상을 보인다.
감염과 전염 예방을 위해서는 독감예방 접종과 함께 평소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할 경우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등이 있다.
이재면 원장은 “예년에 비해 한 달 정도 빠른 지난 9월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며 “독감예방 접종과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로 감염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드리며 연구원에서도 인플루엔자 등에 대한 신속한 검사와 조기진단을 통해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