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타슈 1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행사는 어린이 사생대회, 타슈 골든벨, 타슈 거북이 자전거 달리기 대회, 안전한자전거타기 퍼포먼스, 자전거 사고자 위로 기부 전달식, 전기자전거 전시·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 자전거 이용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안전모 등 자전거 안전장비 등 경품 추천도 이뤄진다.
타슈는 2007년 ‘자전거도시 대전’선언 이후 2008년 유인대여소로 운영을 시작했다.
2009년에는 대여·반납의 편의 증대를 위해 무인대여시스템 200대를 시범 도입한 바 있으며 현재는 248개소의 무인 대여소에 자전거 2355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종범 시 건설도로과장은 “교통은 물론 환경도 고려해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이 보다 편리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더불어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한 문화 정착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