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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폐농약 일제 수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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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09 13:09
  • 기자명 By. 여정 기자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영동군은 이달 말까지 농가에서 사용하다 남은 폐 농약 집중 수거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농가에서 쓰고 남거나 유효기간이 경과되어 사용할 수 없는 장기간 보관하고 있는 폐 농약이 수거 대상이다.

농약 제조업체와 판매업체는 개봉된 폐농약 수거·처리 의무가 없어 적정처리의 어려움이 발생되고 있으며, 무단 투기될 경우 심각한 수질 오염을 유발한다.

이에 군은 폐농약 일제수거기간을 정해 적정처리를 도모하고,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로 했다.

지난해 군은 약 650㎏을 수거했으며, 올해는 최대 1톤의 폐농약 수거를 예상하고 있다.

농가에서는 농약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밀폐해 마을별 지정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내용물이 없는 농약빈병, 농약봉지는 수거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폐농약을 마을별 일정을 정해 읍·면 청소차량을 이용해 안전하게 수거, 지정 폐기물 처리업체에 위탁·처리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무심코 버려지기 쉬운 잔류 폐농약을 안전하게 수거해야 환경오염으로부터 우리의 건강과 청정 자연을 지킬 수 있다”며, “마을별 수거일정을 확인해 폐농약을 적정 배출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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