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맞춤형 생태교육은 사회 공헌 활동 강화의 일환으로 운영하며 공주 덕암초등학교, 논산 도산초등학교 등 도서·벽지학교를 시작으로 이번 청보초등학교는 6번째로 운영된다.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탐험'프로그램은 도서.벽지, 산간 등 문화소외지역 학생들에게 국립생태원 내의 다양한 생태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국립생태원 내 생태학 전문 연구원과 함께하는 생태진로특강 및 생태 교보재를 활용한 체험활동, 에코리움 내 5대 기후대 탐험, 시설 견학 등 국립생태원의 우수한(인적.물적)인프라를 활용하여 진행된다.
특히 일반 관람객은 볼 수 없었던 전시장 이면의 수족관 배후시설 및 재배온실 견학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실제 생물 관리시설을 직접 보고 느끼며 교실 안에서 얻을 수 없는 생생한 체험이 가능하다.
국립생태원은 생태교육의 기회가 상태적으로 적은 충남.전북지역 도서·벽지·산간 등 6개 학교를 선정하여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학교별로 교육을 했다.
학생들의 선호도와 학교의 요구사항에 따라 맞춤형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