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김홍열 의원, "청소년진흥원 내포신도시로 이전해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11.09 13:29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의회 김홍열 의원(청양)이 충남청소년진흥원의 내포신도시로 이전을 촉구했다.

9일 김 의원에 따르면 청소년진흥원은 청소년에 대한 상담과 보호 등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8년 설립됐지만, 낮은 접근성과 협소한 공간 문제 등으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김 의원은 “도는 지난 1월 TF팀을 구성하여 연구용역을 진행했다”며 “현재 진흥원 이전을 위한 유치 장소를 물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용역 전 진행한 사전 의향 조사에서 천안시와 아산시, 홍성군이 유치 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힌 바 있다”며 “충남 일선 시군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행정기관이 모두 이전한 내포신도시로 이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최근 5년간 진흥원 긴급상담 실적을 보면 대부분 천안과 아산지역 청소년들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천안·아산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시군의 청소년들은 그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도에서 지원하는 천안 소재 청소년 관련 기관만 이미 7개소에 달한다”며 “진흥원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해 지역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