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는 이른 아침 등교하는 학생이나 아침을 거르고 다니는 학생을 염려해 학년 초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맛있는 아침독서 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간단히 요기할 수 있는 빵이나 떡을 나누어 먹으며 선생님, 친구들과 자유롭게 독서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바람이 차갑게 느껴지는 11월을 맞아 도서위원들이 따뜻한 컵수프를 준비해 모닝빵과 함께 급우들에게 나누어주는 모습이 정겹다. 학생들은 따뜻한 수프로 몸을 덥히며 든든한 한 끼 요기를 함은 물론 친구들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