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고사리손이 꽃피우는 희망나눔"

충남교육청, 사랑 나눔 동전 모으기 성금 2억2000여만원 기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11.09 15:14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9일 저소득 가정 학생 돕기 일환으로 추진된 ‘2017년 사랑 나눔 동전 모으기’ 성금 2억2000여만 원을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에 기탁했다.

‘2017년 사랑 나눔 동전 모으기’는 동전 유통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돈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 학생들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충남 도내 초·중학생들은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각 가정에 방치돼 있는 동전을 사랑 나눔 저금통에 넣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했다.

충남도교육청과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05년부터 저소득 가정 학생 돕기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사랑 나눔 동전 모으기’를 비롯해 ‘사랑의 수호천사’, ‘희망나눔 캠페인’ 사업을 통해 매년 10억여 원의 성금을 저소득가정 학생의 생계비, 의료비, 대학입학 학자금 등으로 지원해왔다.

성금을 기탁하는 자리에서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아준 작은 정성들을 도내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희망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러한 나눔 실천이 충남의 모든 학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