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중앙기관과 충청북도, 민간단체가 시행한 평가 25개 부문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중앙단위 공모사업 등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 21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202억56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특히 관광분야는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을 비롯해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 100선 등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민선 6기 출발과 함께 체류형 관광지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추진한 단양강 잔도와 만천하스카이워크, 수양개 빛 터널, 소백산자연휴양림이 올해 모두 성공적으로 개장했다.
이에 지난 9월까지 713만1616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천만 관광객 시대를 맞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귀농귀촌 부문)과 국가대표브랜드(단양황토마늘 부문), 최우수 강소농 육성 자치단체(농촌진흥청 주관) 등 농업 분야에서도 다관왕에 올랐다.
정부혁신과 통합 방위, 건강증진, 규제개혁, 균형발전, 지방세, 물 관리, 지역사회 보장, 전통시장 소상공인, 고용 등 다양한 분야의 정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과 도전한국인상, 지방자치행정대상 등을 받으며 류한우 군수의 ‘신바람 리더십’도 대내·외로 인정받았다.
민선 6기 출발과 함께 내건 32개의 공약사업 중 올해 18개가 마무리됐고 14개 사업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새 정부 역점 시책인 고용 창출과 일자리 발굴에도 합격점을 받으며 ‘2017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을 수상했다.
관광1번지 단양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인 온달문화축제는 충청북도로부터 3년 연속 우수축제로 지정됐다.
군 관계자는 “3만여 군민과 600여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으고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많은 성과가 군민에게 돌아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라며 “내년에도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