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표 씨는 한국농수산대학교를 졸업하고 2002년부터 고향인 영동군에 정착하여 영농을 시작했다.
2013년 영동군 양강면에서 사과 가공을 위한 농업회사법인 ㈜사과망태기를 설립 후, 내실있게 운영해왔다.
회원 15명 등 지역 농업인의 사과를 임가공해 주고 있으며, 향과 맛을 살리기 위해 착즙한 후, 70℃로 저온 살균해 기존의 사과즙과 차별화한 제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외소득 창출에 기여하였다.
사과가공뿐 아니라 사과나무 분양, 과일가공체험 등 서비스 및 체험사업도 병행하여 그 부가가치를 더욱 높임과 동시에 매년 양강면 내 소외계층에 물품과 학용품을 후원했다.
또한 관내 학교와 산학협력협약으로 후배 양성의 길을 터놓는 등 지역사회 공헌을 아끼지 않아, 금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