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예산의 정성이 담긴 품격 있는 농산물을 뜻하는 예산군 공동브랜드 ‘예가정성’을 대전 시민에게 알리는 이벤트, 행사도 추진됐다.
직거래 행사에는 예산군을 대표하는 예산황토사과, 흙쪽파, 방울토마토, 배, 꽈리고추 등 농산물과 사과주스, 장류, 한과 등 예산군에서 예가정성 브랜드 사용허가를 받은 6차 산업 제품이 판매됐다.
또한 예산군농산물유통센터(APC)에서 엄선한 예산 황토사과 시식코너 운영, 6차 산업 제품의 할인판매 (10∼20%) 등을 진행해 직거래 장터를 찾은 방문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황선봉 군수와 유찬형 농협충남지역본부장, 손승욱 지부장, 예산관내 지역농협 조합장과 대전에 연고를 둔 예산군 출향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특히 황선봉 군수는 직접 마이크를 잡고 일일 판매원으로 참여해 예산군의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긴 봄 가뭄과 장맛비로 채소류 가격이 상승해 가계 부담이 큰 소비자들에게는 반가운 장터였다”며 “하루 행사지만 직거래 판매와 홍보를 통해 우리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