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부여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회로 소방의 날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로 진행됐으며 이용우 군수 및 유찬종 도의원, 이경영 군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각 읍·면 의용소방대원 등 800여명이 참석,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은 소방호스 끌기 등 2개 분야 3개 종목에 각 읍·면 의용소방대별로 참가했으며 종합순위에서는 석성면이 1위, 부여읍과 양화면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재옥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부여군과 소방서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처음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을 위한 자리가 만들어 졌다”며 “대원들의 그동안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