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회체험은 올해 두 번째로 소통으로부터 단절된 부분을 해소하고 외부 활동을 체험하게 하여 재가 암환자에게는 정신적 치유와 신체적 기능이 손상 된 장우애에게는 재활의 의지를 고취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모씨(서천읍 여, 79)는 지역에 이렇게 멋진 영화관이 있는 줄도 몰랐고 재미있는 영화를 보게 되어 참 기쁘고 행복하다"며 "영화를 통해 세상을 보게 되었고 이런 기회를 주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재경 방문보건팀장은 "장애우 및 재가안환자의 지속적인 체험과 단체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주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