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교육청, 내년도 예산 1조 9032억원…894억원 증가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미래 교육·교육환경개선 중점 투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11.12 15:25
  • 기자명 By. 강주희 기자
[충청신문=대전] 강주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전년보다 894억원(4.9%) 증가한 1조 9032억원 규모의 2018년도 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예산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미래 교육 강화, 중학교 무상급식 전체학년 확대, 학교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에 중점을 뒀다.

4차산업 혁명 대비 미래 교육을 위해 메이커교육과 스마트교육 등 정보과학영역에 19억원, 창의 인성교육 영역 15억원, 학교체육과 독서·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등 문·예·체 영역 80억원, 자유학기제 운영 등 진로영역에 45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학생 급식비는 초·중학생 전체 735억원(교육청 368억원, 지자체 367억원)으로, 중학교 전체학년 확대와 교육청 무상급식비 분담률이 기존 40%에서 50% 상향됨에 따라 142억원을 증액했다.

누리과정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12개월분 1244억원을 전액 편성하고 초등 돌봄교실 157억원도 반영했다.

학교 시설 교육환경 개선비는 801억원 규모로 내진보강·석면교체 등 안전 제고 시설에 209억원, 교실부분 수선 195억원, 화장실 수선 71억원, 급식시설개선 57억원을 배분했다.

시교육청은 2017년 하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확보한 73억 원과 내년에 자체 예산 108억 원을 들여 다목적강당과 급식실 증축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내년도 예산은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한 교육활동, 교육복지와 교육시설비 등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희망의 대전교육' 실현에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편성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