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지난 2일부터 동구청 공무원 노동조합과 함께 진행했던 행복 연탄 나누기 후원금 1차 모금이 1000여만 원을 넘어선 가운데 구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아울러 더 많은 주민이 모금 운동 동참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봉사 활동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 찾아가 독거노인 2가구에 연탄 600장을 전달했다.
한편, 구는 오는 15일 동 직원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방문 모금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오늘 행복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그동안 동참해 주신 주민과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나눔 문화가 더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