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박범계 의원,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설계비 8억 원 예산 적극검토

김동연 부총리 적극 검토하겠다 답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11.12 13:39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서구을)이 예결위 경제부처 질의를 통해 경제부총리로부터 어린이 재활병원 설계비 8억 원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아 냈다.

박 의원은 “어린이 재활병원은 대통령의 공약사항으로 대통령이 후보시절 대전에 방문해 누누이 강조했던 사안” 이라며 “중간연구용역결과 9개의 권역별로 어린이 재활병원 1개소씩을 50병상 규모로 건립하고 건립비는 개소 당 166억 원이 필요한 것으로 산출되었다” 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우리나라는 현재 전국적으로 어린이재활병원이 딱 1곳 밖에 없어 많은 장애아동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은 국정기획자문위에서 국정과제로 채택한 사안인데 내년 예산에 설계비조차 반영되어 있지 않다” 고 지적했다.

이에 경제부총리는 “이 사안에 대해 복지부 예타 조사가 넘어와 설계비가 8억 원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보고 받았다며 이를 적극 검토 하겠다” 고 답변했다.

박 의원은 “소아 장애의 경우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며, 장애아동 이동 불편해소와 부담 경감, 부모님들의 기대와 희망에 부합하고자 한마음으로 임해온 결과이기에 감회가 크다” 며 “ 설계비 반영은 이제 시작으로 대전에 설립될 어린이 재활병원이 내실있는 의료진과 재활치료, 특수시설이 포함된 명실상부한 중부권 거점병원으로 자리 잡을 때 까지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며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서울 최병준 기자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