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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쇼' 손실액 55억, 코레일 대책 마련 나선다

추석 연휴 반환 승차권 중 4.5%, 재판매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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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11 13:39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코레일이 예약 뒤 취소 연락 없이 나타나지 않는 '노쇼(No show)' 방지를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선다.

지난 추석 연휴 노쇼 승차권에 따른 손실액이 55억원에 달한 데 따라서다.

10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추석 연휴 판매 승차권 680만매 가운데 반환이 264만매 발생했고 이 가운데 30만매(4.5%)가 끝내 재판매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따른 손실액은 약 55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레일은 노쇼로 인한 문제 개선을 위해 수요가 몰리는 명절·주말 등과 비교적 승차권 구입이 쉬운 평일 간 반환 수수료 기준을 차등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이용객이 많았던 지난달 4일부터 6일까지 승차권 반환 비율(40.4%)이 평상 시(22.4%)보다 배에 가까웠다는 점을 근거로 한다.

또 코레일톡 등 편리한 예매 시스템과 낮은 반환 수수료로 인해 승차권을 일단 확보한 뒤 열차 출발 시간에 가까워 반환하는 경우에 대해서도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재영 사장직무대행은 "반환수수료 제도 개선 등 노쇼 문제에 대한 적극적 대책 마련에 나서 실제 필요한 고객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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