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교육공무원 범죄…충북 1년간 179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11.12 19:15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교육계에 종사하는 공무원들의 비위가 좀체 근절되지 않고 있다.

1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작년 11월 이후 검찰의 공무원 범죄사실 통보 건수는 전문직 2건, 교사 129건, 일반직 48건 등 179건이다.

유형별로는 교통사고 등 교통법규 위반이 86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은 음주운전(25건), 폭력(15건), 성 관련(9건), 사기(7건), 명예훼손(3건) 등 순이다. 34건은 기타 유형으로 분류됐다.

통보된 범죄사실 중에는 무혐의, 혐의 없음(증거불충분), 공소권 없음, 각하 처분된 것이 적지 않다.

혐의가 인정돼 기소 처리된 것은 46건이고, 22건은 기소유예 통보됐다.

음주운전은 25건 모두 기소됐다.

검찰이 통보한 범죄 사실 가운데 도교육청 징계 절차가 완료된 것 중 정직 이상 중징계 받은 공무원은 10명이다. 성 관련 범죄에 연루된 2명은 해임됐다.

도교육청은 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 상태로 음주운전하다가 적발되면 예외 없이 중징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공직자로서 올바른 가치관과 도덕성을 가지도록 청렴 교육을 강화하고, 학교·기관별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