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는 지역 예술가에 대한 창작 활동과 작품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공간 속 작은 미술관 조성 운영이라는 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전시를 추진하고자 기획됐다.
‘전시의 발견’ 기획안 공모는 중동 작은 미술관에서 펼쳐질 수 있는 자유주제의 전시(1회)와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2회 이상)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대전 지역 20세 이상의 시각 분야 예술가가 5인 이내로 구성된 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심의 결과에 따라 선정된 1개 단체의 전시는 내년 1~2월 중 중동 작은 미술관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전시와 연계프로그램을 위한 운영 경비를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 신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첨부파일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춘아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내 숨어있는 기획자와 예술가를 발굴하는 동시에 이들에 대한 창작활동 기회를 마련하고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시각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