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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스마트도시 특화 전문위원 선정

김우영·이승복 교수… 세종시 5-1생활권 '제로에너지 스마트도시'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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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13 15:32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성순)는 합강리(5-1생활권) 제로에너지 스마트도시 디자인 계획을 위해 도시특화 전문위원(MP: Master Planner)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도시특화 전문위원(MP)은 다른 생활권과 달리 도시건축 및 에너지중심 스마트 두 분야에서 공개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지난 6월 선정된 지구단위계획 설계공모팀(한국종합기술 등)과 함께 지속적인 자문과 연구를 통해 1차로 내년 12월까지 합강리(5-1생활권) 지구단위계획 수립 및 에너지분야 실행계획을 완성할 예정이다.

도시특화 전문위원(MP) 중 도시건축분야에는 김우영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에너지중심 스마트분야에는 이승복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도시건축분야 김우영 교수는 한국도시설계학회 연구담당 부회장과, 탄소저감 스마트도시 개발사업 책임 평가위원으로 현재 활동 중이며, 도시·건축 분야뿐만 아니라 제로에너지 중심 스마트 분야까지 두루 섭렵한 도시전문가라는 평가다.

에너지중심 스마트분야 이승복 교수는 한국그린빌딩협의회(KGBC) 회장 및 산자부·국토부 제로에너지 얼라이언스 부회장을 맡고 있고, 도시계획에 따른 건축 환경까지 두루 섭렵한 에너지 스마트 전문가라는 평가다.

김명운 도시계획국장은 "제로에너지 스마트도시는 에너지 최적화 설계와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에너지·건축·교통·문화 등 다양한 스마트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도시특화 전문위원(MP)의 활동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에너지 계획도시이자 새로운 미래 도시모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합강리(5-1생활권) 제로에너지 스마트도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지는 스마트 에너지 시범단지로 2020년까지 연차별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5-1생활권에서 5-3생활권으로 진행할 예정이고, 친환경 에너지 혜택을 통해 누구나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미래도시 구현을 목표로 건설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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