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행복교육지구 역점 사업인 공교육 혁신, 자유학년제 전면 시행,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를 실천할 교원의 수업 역량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3일 계룡중학교에서 진행된 중등 음악, 한문과 연수에 참석한 유미선 교육과장은 “학생이 성장할 진로환경이 변하고 이에 대한 적응력을 길러줘야 하는 교원의 변화 의지와 역량이 더욱 요구된다”며, 모든 교원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학교의 수업문화 자체를 변화시켜야 가능하다”라고 전제하고, “교사의 개인일정도 반납하고 늦은 시간까지 연수에 참여하여 주시는 열의와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 수업문화 실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1회성 이벤트 방식을 벗어나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연수 수요에 대하여 맞춤식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속에 교사학습공동체의 실질적 운영 방법, 새로운 방식의 수업 공개 및 코칭 방식, 초등 학년별 수업혁신 방법, 중등 교과별 수업혁신 방법 등 18가지에 이른다.
특히, 이번 연수는 프로그램마다 전국 우수 강사를 섭외하여 이론과 사례발표 중심이 아닌 액션러닝과 실습 중심의 연수를 실시함으로써, 현장교원의 실무 역량과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는 연수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교별 다양한 연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학교가 기획한 연수의 비용을 지원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도 운영하고 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초·중등 교원의 수업혁신 실천력을 제고하고 학교의 수업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공동체 운영에 적극 지원하여 공교육 혁신의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