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업무협약은 남서울대학교와 전자부품연구원이 모비우스 기반의 IoT센터 설립을 통해 사물인터넷 연구개발 및 테스트베드 사업으로 확보된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지능형 클라우드 서버 형태로 통합 운영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공통 인터페이스 브로커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남서울대 관계자는 “전자부품연구원의 모비우스 플랫폼은 전세계 글로벌 표준이 oneM2M 규격을 준용하여 여러 산업분야(홈·자동차·공장·도시·농업·환경·에너지 등)에서 활용될 수 있으며, 특히 대학을 비롯한 연구기관들은 지능형 사물인터넷, 데이터사이언스, 인공지능 등의 연구개발과 중견 및 중소 벤처기업들은 데이터 기반 제품과 서비스 개발은 물론 자사의 클라우드 서버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립되는 사물인터넷 지능 데이터센터의 센터장인 정보통신공학과 서정욱교수는 “이번 센터 설립을 통해 4차 산업혁명 핵심인력 양성과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할 수 있게 됐다”면서 “향후 남서울대학교가 국내 지능형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서비스 생태계 구축과 관련한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