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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공군-ADD-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 열어

14~15일 대전컨벤션센터서 9개 분과 492편 논문 발표…관계자 150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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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13 15:54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시, 공군,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국방과학연구소,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공동으로 2017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를 14일과 15일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연다.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는 매년 번갈아 육·해·공군의 국방과학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로, 지난해 해군 기술 학술대회에 이어 올해는 공군이 주축이 되어 개최한다.

14일 개회식에는 이성용 공군참모차장, 한선희 대전시 과학경제국장, 이상민 국회의원, 윤영식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전무 등 군·산·학·연 관계자 15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항공, 지상, 해양, 유도무기, 정보·통신, 감시정찰, 미래전·융합 등 분과별 최신기술을 현장에서 발표한다. 올해는 기존 7개 분과에서 국방군수, 품질경영 등 2개 분과가 추가돼 총 9개 분과에서 492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학술대회에서는 특별심포지엄과 특별세션, 비공개 세션 등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공군과 ADD가 공동 주관하는 항공무기 특별심포지엄은 '국방개혁이 요구하는 첨단 공군력 건설 방향'을 주제로, 각각 주제발표와 토론이 열린다.

특별세션은 2개 주제로 '신관과 탄약 기술융합' 세션에서는 탄약유도조종, 안전장전장치, 신관체계 등 최신 신관기술과 탄약분야에 관한 39편의 논문이 발표되고, '국방군수'를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종합군수지원(ILS)과 탄약신뢰성평가(ASRP)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문발표와 관계자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또, '과학기술의 발전과 미래전 개념연구'를 주제로 전문가들을 위한 비공개 세션도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25개 국내 방위산업 기업들이 참가하며, 한화의 LAH공대지유도탄, 현대로템의 차륜형지휘소용차량, 한국항공우주산업의 한국형전투기(KF-X) 및 항공기 모델 등이 공개된다.

대전시와 공군 등 공동주최 기관은 급변하는 안보상황에 능동적 대비와 전력 확보에 군사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이번 학술대회가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국방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활발한 학문적 교류가 이루어지고 산‧학‧연․관․군 전문가의 역량이 결집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현장등록을 통해 일반 시민도 참석(비공개 세션 제외) 할 수 있고, 자세한 정보는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www.kims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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