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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젓가락 문화 세계화 노력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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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13 13:40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13일 젓가락 문화 세계화 노력 등을 주문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젓가락페스티벌이 오는 19일까지 열리고 있는데 지난 주말 행사장을 가보니 젓가락이 단순한 젓가락이라는 의미를 뛰어넘어 다양한 콘텐츠와 결합해 큰 문화로 만들어지는 것을 봤다”며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태국 방콕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K-Chopsticks 특별전에 이어 호주에서도 특별전을 요청하고 있고 유럽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니 젓가락 문화 세계화에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젓가락페스티벌은 무료입장이니 시민들이 더 많이 관람할 수 있도록 홍보하라”며 “젓가락페스티벌은 문화예술 차원에서만 볼 것이 아니라 각 행정분야에 접목해 활용할 것이 많으니 직원들도 모두 관람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기록유산센터가 청주에 유치됐는데 이는 국제기구가 청주에 처음 유치됐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청주가 세계적으로 기록문화의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도 있다”며 “직지심체요절, 청주고인쇄박물관, 직지코리아페스티벌 등 기록문화에 대한 청주의 유·무형 자원을 연계해 큰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제기록유산센터는 행정안전부, 유네스코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지만 지역적으로 더 큰 효과가 나올 수 있도록 청주시가 적극적으로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준비를 하라”고 지시했다.

그는“시청사는 통합청주시의 가장 중요한 통합상징사업이니 앞으로 100년 앞을 내다보고 시민들을 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해야 한다”며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것이 당연하고 바람직한 것이니 이 의견들을 수렴해 나갈 수 있는 절차를 만들어서 적극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청주시장 권한대행 체제에 따른 시민들의 우려가 적지 않은데 청주시 공직사회가 어려움을 잘 대처하고 헤쳐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도록 단합해서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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