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지역발전 상생협의회 2차 회의…설문조사안 및 조례안 확정
서산 지역발전 상생협의회 2차 회의…설문조사안 및 조례안 확정
  • 이기출 기자 knews815@dailycc.net
  • 승인 2017.11.1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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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발전 상생협의회 2차 회의 모습
[충청신문=서산] 이기출 기자 = 지난달 25일 공식출범한 서산시 지역발전 상생협의회는 13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열고 ‘기업과 지역사회 동반성장에 관한 시민 설문조사안’을 확정했다.

또 상생협의회 설치 및 기능, 구성, 운영 등의 내용을 담은 ‘서산시 지역발전 상생협의회 설치·운영 조례안’도 확정했다.

다음달 3일 실시되는 설문조사는 20세 이상 대산읍민 500명과 대산 4사(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LG화학, 롯데케미칼) 종사자 200명 등 모두 700명을 대상으로 거주 만족도, 기업활동과 환경오염의 연관성, 지역사회 상생발전방안 등을 1:1 대면조사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상생협의회의 체계적·효율적 운영과 법적 안정성 확보를 위해 마련한 조례안에는 협의회의 기능을 ▲대산석유화학단지 등 관내 기업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저감 대책에 관한 사항 ▲기업과 지역사회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한 사항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사항 ▲지역이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 등에 관한 사항 ▲그 밖에 협의회의 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 5개 항목으로 명시했고 수당과 여비, 자문료 등의 구체적인 지급근거를 마련했다.

상생협의회는 다음달 대산읍민 및 대산 4사 설문조사를 기초로 대산지역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추가 설문조사를 거쳐 연내에 서산시와 대산 4사를 비롯해 국회, 충남도, 서산시의회가 함께 상생발전에 노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완섭 시장과 우종재 의장을 비롯해 20여명의 위원과 행정·법조·경제·환경·회계 등에 관한 전문가그룹인 자문단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완섭 시장은 “대산지역 주민들과 대산공단 입주기업 종사자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해서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 내는 것이 기업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위한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일 것”이라며 “조례제정으로 상생협의회의 입지가 더욱 공고해지고 있는 만큼 설문조사와 대산지역 정책토론회, 업무협약 체결 등이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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