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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3차우회도로 완성에 박차

공사완료구간(효촌~오동) 지난 1일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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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13 15:25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가 ‘청주권 30분 생활권시대’개막을 알린 청주3차우회도로 완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해 8월 남일면 효촌교차로에서 청원구 국동교차로까지 도로를 개통한 이후 이 도로의 이용교통량이 크게 증가하고 도심교통난 해소, 지역간 접근성 향상 등 지역균형발전 효과가 큰 것으로 판단했다.

전체구간 중 동부권 미완료 구간인 상당구 남일면 효촌교차로부터 상당산성 하부의 4㎞ 터널을 포함한 청원구 내수읍 국동교차로까지 11.7㎞ 구간은 약 3700억원을 투자해 2023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보상과 공사가 한창이다.

청주국도대체우회도로(3차우회도로)의 총 계획연장은 41.83㎞로 그동안 3차우회도로의 성격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효촌~국동구간 30.1㎞가 개통되면서 지난 해 9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청주시 도심(상당로, 사직대로)을 관통하는 기존 국도노선(17호선, 25호선, 36호선)을 폐지하고 3차우회도로로 국도노선을 변경했다.

시는 지난 2000년 대전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위·수탁 협약을 통해 공사를 시행한 이래 공사가 완료된 효촌교차로~오동교차로 구간 24.73㎞에 대해 인계인수를 위한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지난 1일자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으로 시설물을 인계함으로써 앞으로 제설·제초작업 등을 비롯한 도로유지관리는 보은국토관리사무소에서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 “3차우회도로가 청주시 각 지역의 접근성 향상, 도심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물류유통체계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도·농간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동부권의 3차우회도로 미완료구간의 조속한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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