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실장은 지난 10일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과기정통부와 행안부의 세종시 이전에 대해 논의 하고 있다. 행정수도 이전 공약을 추진하겠다.”며“청와대의 뜻을 밝혔다.
고 의장은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구체적인 후속조치와 이렇다 할 정부의 입장표명이 없어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이번 발언은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나 다름없다고 했다.
또 최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세종시를 행정수도화 하는 것에 대한 전체 응답자 중 찬성의견(55.5%)이 반대 의견(33.7%)보다 20%이상 높았다는 것은 개헌을 통해 행정수도 세종시를 완성하는 근거자료라며 국민의 염원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고준일 의장은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은 행복 대한민국을 위한 필연적으로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로 균형적인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올바른 변화의 시작”이라며“지방분권 완성의 불씨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