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앞서 선발한 인턴 750명 가운데 80%에 해당한다.
코레일은 이날 대전 본사에서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을 했다. 이들은 3박4일간 신입사원 캠프 과정을 거쳐 오는 20일자로 정식 발령받는다.
이번 신입사원은 서류 전형부터 블라인드 채용으로 뽑혔다. 선발 뒤 2개월간 현장직무교육(OJT), 분야별 기본실무 이해와 숙련과정 등 실무형 인턴과정을 거쳤다.
만 34세 이하 청년이 554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97%다. 국가유공자와 고졸인재 전형 등 사회 형평적 채용을 거친 신입사원도 180명이다.
유재영 사장직무대행은 "스펙이 아닌 역량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철도에 맞는 핵심 인재들이 선발됐다"며 "각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새로운 철도의 역사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