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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겨울철 주택화재예방 당부

주택화재 원인 중 부주의가 대부분 차지, 관내 주택화재 47건으로 전체의 37%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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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13 13:11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공주소방서 전경(사진 = 정영순 기자)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오영환)는 ‘제70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화재위험이 높은 겨울철 부주의에 의한 주택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0월까지 관내에서는 총 172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중 주택화재가 47건으로 전체의 37%로 분석됐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주택화재 47건 중 화재발생 원인별로 살펴보면 부주의 28건, 기계적 요인 8건, 전기적 요인 2건, 원인미상 7건 등으로 부주의에 의한 주택화재가 60%로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부주의에 의한 화재 주요원인은 가연물 근접방치 8건, 불씨·불꽃 화원방치 5건 등으로 음식물 조리 중 가스레인지 관련 화재가 가장 많다.

주부들이 가스레인지 위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잠깐 외출하거나 TV를 보는 등 저녁 시간대 화재가 주로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속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부주의로 인한 주택화재는 시민들이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살펴본다면 예방을 할 수 있기에 안전에 관한 의식을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오영환 공주소방서장은 “주택화재의 초기진화를 위해서는 가정별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로 겨울철을 화재없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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