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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AI 가상방역훈련(CPX) 방역교육

가금농가, 유관단체 AI 재발방지 결의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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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13 19:09
  • 기자명 By. 이강부 기자
[충청신문=아산] 이강부 기자 = 아산시는 충남도와 합동으로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가금농가와 관련 공무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아산축협, 유관단체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AI 예방과 초동 대응 능력 제고를 위한 AI가상방역훈련과 방역교육을 했다.

이날 훈련은 의심축 신고 접수에 따른 초동 대응과 방역 준비, 방역대책본부 가동과 기동방역기구 운영, 고병원성 AI 확진에 따른 통제초소와 거점소독장소 설치, 전국 일시 이동제한(Standstill) 조치, 살 처분과 사체 처리, 소독 시연 등으로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와 같이 진행됐다.

김만태 축수산과장은 “야생조류에서 H5 AI 항원이 검출되는 만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며 오늘의 훈련이 각 주체 간 방역의식과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농가단위의 차단방역 또한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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