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옥천소방서를 비롯해 옥천군보건소, 옥천경찰서, 옥천성모병원 등 11개 기관·단체 147명과 구급차 등 장비 14대가 동원되었으며 주요훈련내용은 상황접보.전파를 시작으로 자위소방대 활동 및 선착구급대 활동,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중증도 분류에 의한 처치 및 응급의료기관별 이송체계 구축 등이다.
훈련 상황은 14일 오후 2시경 옥천농업기술센터에서 가스폭발로 인한 화재 및 건물붕괴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형재난을 가상해 실전처럼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수사상자 발생대비 구급대응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 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역할분담과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