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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충남도 공모 정주환경 모델개발 시범사업 선정

3년간 13억원 투입 살기 좋은, 찾고 싶은 농촌 마을 조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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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14 14:21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충남도가 낙후 소규모 마을에 귀농·귀촌 인을 수용해 잘사는 시범마을을 조성하고 모델화하기 위해 공모한 시범사업 대상지에 홍성군 장곡면 도산 2리가 최종선정 됐다.

14일 홍성군에 따르면 이번 선정된 공모사업 대상지인 장곡면 도산2리는 지속적인 귀농인구 유입과 마을자체적인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나 귀농인에 대한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고 전체 가구의 70% 이상이 50년 이상 된 노후주택으로 안전에 취약한 실정이라는 것.

이에 군은 사업계획으로 기존주택 리모델링 32가구, 청년 귀농인 쉐어하우스 2동(10세대) 신축, 귀농인 주택부지 조성 5가구, 마을경관개선 및 낙후 기반시설 정비(축대, 담장 등), 기타(CCTV, 무선통신) 4개 분야 11개 사업(생태습지 공원 등)에 대해 계획서를 제출했다.

특히 3개년 도비 6억5000만원, 군비 6억5000만원 총13억의 투자계획으로 총 6개 공모 시·군 중 10월 30일 현장평가 및 지난 10일 최종평가를 통해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된 것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정비, 귀농·귀촌인 인프라구축 등을 통해 외부적으로 살기 좋은 농촌마을 이미지가 강화되어 인구유입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인구감소 및 고령화돼가는 농촌현상을 극복하는 마을로써 타 마을에 귀감이 되고 사례전파에 크게 이바지해 나아가 홍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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