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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사랑의 땔감 나눔 운동으로 이웃사랑 실천

다음달 말까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97세대 땔감(약200t) 전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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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14 13:16
  • 기자명 By. 김남현 기자
[충청신문=부여] 김남현 기자 = 부여군은 14일 외산면 만수산 자연휴양림 주차장에서 임업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임업인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땔감 나눔’ 운동에 본격 나섰다.

향후 30일까지 펼쳐지는 ‘사랑의 땔감나누기’ 운동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숲 가꾸기 사업으로 수집한 폐 잡목 가운데 목재로서 이용가치가 없는 나무를 땔감으로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여 난방비 절약에 보탬을 주는 사업이다.

군은 난방비 부담을 겪고 있는 각 읍면별 독거가정과 형편이 어려운 가정 97세대를 대상으로 차량을 이용해 땔감 약 200t을 직접 가정까지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이 행사는 숲가꾸기 부산물을 활용해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할 뿐만 아니라 이웃사랑 실천, 산불 인화물질 제거로 산불예방, 병해충 유인목 제거로 병해충 예방, 집중호우 시 재해예방, 산림바이오매스 지원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기여 등 1석 5조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랑의 땔감 나눔 운동은 2007년부터 매년 해오는 행사지만 수혜가정의 호응이 커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올해도 사랑의 땔감 나눔 운동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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