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충남도 2017년 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 표창과 상사업비 3000만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과 지난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다.
충남도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정비 및 관리운용 실태를 종합 심사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유지관리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포장도 보수, 차선도색, 배수로 및 길어깨정비, 각종 도로시설물 정비, 겨울철 사전대비 등은 우수사례로 뽑혔다.
김찬유 서산시 도로과장은 “위험노선을 개선하고 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여건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