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세종시, 전국최초 ‘번호판’활용 긴급출동 시스템 구축

건물 없는 도로변에 기초번호판 1300여개 설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11.14 12:21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응급사고 및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을 위해 전국 최초로 기초번호판을 활용한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구축했다.

지리정보시스템은 신고자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가로등이나 버스승강장에 부착된‘도로명과 기초번호’를 119와 연계, 최단시간 내에 신고자의 위치를 파악해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는 긴급출동 시스템이다.

시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응급사고 및 화재 발생 시 신고자 주변에 건물이 없거나 정확한 주소를 모르는 경우에도 신속한 출동이 가능해져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소방본부와 시 토지정보과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추진한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기초번호판의 위치정보를 탑재한 119종합상황실 지리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