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연수에서는 ▲학생인권이 무엇인가? ▲학교자치활동활성화방안 ▲자치활동 우수사례 ▲자치활동 길라잡이를 소재로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과 타인 배려정신을 배움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태도를 향상시켰다.
또한 학교 생활규정을 학생회에서 만들어 적용함으로써 개개인의 역할을 인식하게 함과 아울러 학교생활에 보다 쉽고 활기차게 적응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2부는 정산고 2학년 오택민 학생의 진행으로 협의가 진행. 학교별 학생회 활동사례를 다른 학교와 공유하고 학생회 활동을 평가하는 자리에서 청신여중 3학년 유지연 학생은 “학생회 주체적 축제 준비 및 진행, 한 달에 한 번씩 대의원 회의를 통해 건의사항과 의견을 나눠 소통을 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청양고 대표로 참석한 2학년 노수윤 학생은 청양 지역 학생회 연합활동 활성화를 위한 의견으로 ‘청양군 중-고생 연합 체육대회와 축제기간에 청양군 학생을 초청하여 경연 및 공연하는 것’을 발표했다.
또한 정산중 3학년 유아영 학생은 ‘정기적인 경로당 봉사활동”이 가장 보람 있었다고 밝혔으며 일부 학교 대표들은 선생님들의 자치활동에 대한 무관심을 지적하기도 했다.
연수를 주관한 김종권 장학사는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학생들 자치활동을 통한 학생 권리 실현에 교육지원청이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