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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개발 지역 안정적 수돗물 공급 이뤄진다

K-water, 금강광역 상수도 노후관 갱생사업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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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14 11:17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새만금 개발 지역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K-water는 새만금 등 군산·김제 지역 산업단지에 안정적 용수 공급을 위한 '금강광역상수도 노후관 갱생 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water가 2013년부터 모두 914억원을 들여 부여군 석성정수장에서 군산시 오식도동에 이르는 총연장 70㎞의 노후 광역상수도관로를 개량(갱생)하는 것이다.

이 지역은 새만금 지역 개발과 군산 산업단지 활성화로 공업 용수 수요가 급증, 기존 군산정수장의 공급능력(13만㎥/일)으로는 모든 수요를 감당할 수 없었다.

이에 기존 노후관로를 개량해 하루 17만㎥의 공업용수를 새만금 개발 지역 등에 추가로 공급한다.

군산시에는 하루 7만㎥의 생활 용수를 공급하는 총연장 9.8㎞ 수도관로 구간에 단수 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추가적인 관로도 지었다.

노후관 갱생 기법은 기존 수도관에 관 내부에 특수처리를 거쳐 신규 수도관처럼 깨끗한 상태를 만들어 계속 사용하는 공법이다.

신규 수도관 매설보다 공사비를 절반가량 절감할 수 있고 70㎞ 기준으로 공사 기간도 1년1개월 정도 단축할 수 있다.

수도관의 노후로 인한 누수 발생 등 단수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수돗물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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